한신협, 대입소통 플랫폼 ‘철수야 대학가자’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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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대학 최대 16개까지 각종 정보 제공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최근 대입소통 플랫폼 ‘철수야 대학가자(철학자)’ 앱의 운영을 시작했다.

철학자 앱은 대학과 학생, 학부모가 대입과 관련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역 대학의 가장 큰 고민인 신입생 확보와 지역학생, 학부모의 대입 정보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포털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앱에는 전국의 336여개 대학의 입학처가 참여한다. 수험생과 초·중·고등학생, 학부모는 앱에 무료로 가입해 관심 있는 대학을 최대 16개까지 선정할 수 있다. 현재 다수의 대학교가 입점해 있으며, 4년제 대학은 이달 말, 전문대학은 올해 말 입점이 완료된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희망대학을 선정하면, 입시요강 등 입시 정보를 대학으로부터 자동으로 통보받게 된다. 특히 고3 학생들은 희망대학과 학과 재학생과 문자 대화도 가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철학자 앱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1위 화상수업 플랫폼인 ‘수파자’ 서비스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파자’는 명문대 교사와 1대 1 실시간 온라인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약 5000명의 서울대생을 비롯해 9000명 이상 명문대생 교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신협 관계자는 “각 대학교 입학처에서 사용하는 비용이 연간 수십억원이 넘는 대학이 있을 정도로 막대한 자금을 들여서 홍보와 입시원서 접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철학자 앱을 통해 해당 대학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특정되고, 이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직접 전달하게 되면서 별도의 설명회 등 대학초청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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