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일 前의원 "이승만 동상, 서울 광화문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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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행사 개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승만 전 대통령(1875~1965)의 업적에 대한 재평가가 일면서 서울 광화문광장에 이 전 대통령의 동상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동상 광화문광장 건립 추진위원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제주출신 변정일 전 국회의원은 “오늘날 남·북한 국력 차이는 건국과정에서 비롯됐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 정부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6·25전쟁에서 나라를 지켰고 한·미동맹을 맺음으로써 안보 불안을 해소했다”며 동상 건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 전 대통령의 공과에 대해 변 위원장은 “4·19 당시 대학 1학년생으로 ‘이승만 하야’를 외치기도 했지만, 국민 대통합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잡는 일은 손을 놓고 있으면 영원히 안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동상 건립 추진위 창립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2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식전 행사로 오후 2시부터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권순도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기적의 시작’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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