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두고 안전한 시험장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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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19일 담당자 회의 개최…23일부터 시험장 방문 점검

다음 달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시험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19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시험장학교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고, 안정적으로 수능이 시행될 수 있도록 담당자들에게 준비사항 등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시험장 파견 감독관들이 도내 시험장학교 현장을 방문해 문답지 운송과 보관, 시험장과 시험실 배치 현황, 자연재해 대응, 방송시설 점검 등 시험 준비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한 시험장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요구하는 소방안전 점검,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전기안전 점검, 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에 점검 협조를 요청했고, 시험장학교 점검 시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가기로 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다음 달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제주시 시험장 12곳과 서귀포지 시험장 4곳 등 총 16곳에서 진행된다. 올해 제주지역 수능 응시 수험생은 재학생 5070명, 졸업생 1594명, 검정고시 191명 등 총 68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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