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리·신흥2리, 세계인이 주목한 '최우수 관광마을'
세화리·신흥2리, 세계인이 주목한 '최우수 관광마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유엔세계관광기구 선정...카름스테이 운영 주목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이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됐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이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됐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이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시상식에서 구좌읍 세화리와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국내 3개 마을 중 2개 마을이 제주로, 그동안 시·군 단위별로 2개 이상 마을이 선정된 것은 제주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는 마을협동조합인 세화마을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역관광 기반인 질그랭이 거점센터를 운영해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과 지역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세화리는 인류무형유산인 해녀, 중요농업유산인 밭담, 지역 특산품인 당근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통해 문화유산을 보존·홍보하고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은 동백고장보전연구회를 중심으로 마을의 동백 자원을 동백기름, 동백밥상, 동백비누만들기 등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들 2개 마을은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UNWTO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개발과 농어촌 불균형, 인구감소 문제를 관광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관광마을 선정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진주리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