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해상에서 모터보트에 탑승했던 여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10분께 추자도 인근 밖미역섬(무인도) 남쪽 약 2㎞ 해상에서 보트에 탔던 일행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 3척과 헬기 2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실종자는 60대 여성으로 보트 뒷좌석에 탑승, 이동하던 중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수색 활동과 함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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