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 관아 야간개장 2만여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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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야간개장 정기공연 귤림풍악 27.28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가 27일과 28일 제주목 관아 일원에서 올해 야간개장 정기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우선 27일 오후 7시 관덕정 광장에서 정기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박수연, 고혜련, 이정은으로 구성된 제주극장 팀의 ‘목관아 교방의 춤과 노래’가 펼쳐진다.

28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자치경찰 기마대 거리행진과 수문장 교대식이 진행된다. 기마대를 선두로 관덕정에서 출발해 탐라문화광장, 칠성로 일대를 행진한다. 오후 7시부터는 망경루 앞마당에서 야간개장 정기공연 귤림풍악의 하이라이트 무대인 브로콜리너마저, 감귤서리단, 어쩌다밴드의 콘서트 무대가 마련된다.

정기공연 ‘귤림풍악’은 지난 5월 야간개장과 함께 다섯 차례 열리면서 지난달까지 3642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 공연에만 1158명이 찾으면서 관람객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은 오는 29일까지 운영된다. 5월 개장 이후 2만1554명이 다녀갔으며, 같은 기간 외국인 관람객도 4000명 이상 방문했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쌀쌀해진 가을에 온기를 전해줄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2024년에도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 정기공연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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