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곶산양 ‘리사무소에서 알려드립니다’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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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레지던시 3기 입주작가 7인 결과보고전, 11월 3~26일까지
김하림 작 맑은 물이 만물을 적시다 2023
김하림 작 맑은 물이 만물을 적시다 2023

예술곶산양 입주작가 7인의 작품을 들여다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23 예술곶산양 레지던시 3기 입주작가 7인의 결과보고전 ‘리사무소에서 알려드립니다’를 11월 3일부터 26일까지 예술곶산양에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레지던시 3기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권혜원(영상), 김하림(동양화), 박길주(서양화), 박한나(영상), 박희자(사진), 이윤이(설치), 전희경(서양화) 작가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작가들은 입주기간 동안 제주의 자연과 산양리 마을, 그리고 문명 기술의 발달로 변해가는 세상의 모습, 외계 로봇의 지구 탐색 등을 소재로 영상, 사진, 설치, 회화 작업을 했다.

전시 제목인 ‘리사무소에서 알려드립니다’는 시골 마을에서 행정 차원의 당부나 마을 행사 선전, 새로 이사 온 이웃들에 대한 소식이 있을 때 리사무소 스피커를 통해 들려오던 단골 멘트에서 따왔다.

예술곶산양이 준비한 결과보고 전시 소식을 산양리 마을 주민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전시가 시작되는 3일에는 슬리핑 라이언의 사운드 워킹 공연이 펼쳐진다. 5일까지 입주작가 창작실도 개방된다.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전시연계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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