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티볼대회 참가
신제주초등학교(교장 박은진) 남학생 티볼부는 지난달 27~29일 대구광역시 희성전자야구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티볼대회(남초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신제주초는 충북 창리초를 콜드 게임으로 이긴 후 부산 정관초와 경기 화성청계초 등 해당 지역 1위팀을 연달아 꺾으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대구 다사초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인천 대표 승학초를 만나 16대 14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박은진 교장은 “학교스포츠클럽 취지에 맞춰 협동하는 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어린이 비만 예방과 바람직한 인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볼(teeball)은 야구와 비슷하지만 투수가 없이 베팅 티(tee) 위에 올려진 공을 치고 1·2·3루를 돌아 홈에 들어오는 득점하는 방식의 구기 종목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