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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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웰컴센터서 취임식…“부가가치 높은 가치관광 실현”
제주관광공사는 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공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고승철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주관광공사는 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공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고승철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제주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고승철 제주도관광협회 부회장을 임명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날 제주웰컴센터에서 공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고승철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고 사장은 제주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마케팅 전공) 학위를 취득하고 제주관광대학교 겸임교수, 삼영관광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제주 관광산업의 현장에서 관광 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

고승철 사장
고승철 사장

고승철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0여 년간 도내 관광사업체를 운영하며, 관광단체 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제주 관광의 현장에서 관광인의 길을 걸어왔다제주관광공사의 존재 가치와 역할을 뚜렷한 성과로 증명하기 위해 주어진 소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제주의 청정자원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J-UAM(도심환경교통), 친환경, 저탄소 관광 등의 테마를 관광 콘텐츠화해 부가가치가 높은 가치관광을 실현하겠다공사가 지역사회의 강한 지지를 받는 제주 대표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계의 의견을 가슴으로 듣고 소통하는 등 도민 여러분 모두와 함께 상생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고 사장은 재임 기간 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을 드높이는 관광진흥의 실현을 위해 공사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구축 제주 관광의 고부가가치화 공사 전략경영의 고도화 현장 위주의 고객 만족 경영 실현 등을 경영전략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

임기는 오는 20261031일까지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공사 미래가치노동조합(위원장 이승철)은 이날 고 사장 취임에 따른 논평을 내고 공사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노조는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전문성과 철학의 부족, 공기업 이해도에 대한 의구심을 단순히 제주 관광에 대한 열의와 진전성만으로 인정하기에는 아쉬움이 많다향후 제주관광의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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