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공생하며…” 설치미술전 ‘SPACE’
“자연과 공생하며…” 설치미술전 ‘SPACE’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28일까지 제주시 신산공원
김평식 작
김평식 작

김평식 작가의 설치미술전 ‘SPACE(스페이스)’가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신산공원 동북쪽 잔디마당에서 열리고 있다.

2018년 고향 제주로 돌아와 처음 마련한 설치조각전 이후 두 번째 개인전이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심의 자연공간인 신산공원에 예술의 향기를 불어넣고 있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생각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과학과 거대산업의 자본은 물리적 생태 파괴로 지구환경을 위기로 내몰아 왔다”며 “우리는 깊은 사유를 통해 사물을 냉철히 관조하고 치유를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작품 역시 자연과 공생하며 살아가는 우리 몸의 안과 밖의 공존을 표현하고 있다.

김 작가는 1989년 제12회 중앙미술대전 서양화부문 입선을 수상했으며, 1992년 국제조각 심포지엄 한국 2인 대표작가로 선정돼 참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