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다양한 인센티브로 전지훈련팀 유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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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누리집 개설...특산품 지원, 직영 관광지 무료 입장 등
제주시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제작한 홍보 리플릿.
제주시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제작한 홍보 리플릿.

제주시는 스포츠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시는 전지훈련 누리집을 개설, 관련 정보와 체육시설 현황을 제공하고, 홍보 리플릿 1000부를 제작해 제주시체육회와 종목 별 체육단체에 배부했다.

제주시는 내년 1~2월 전지훈련 스토브리그대회(축구·농구·씨름)와 제25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축구대회를 통해 전지훈련팀을 유치한다.

축구팀들이 제주에 체류하면서 지역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친선 경기와 심판을 지원 지원한다.

전지훈련 선수단에게는 상해보험 가입, 공공 체육시설 무료 이용, 지역특산품 위문물품 지원, 훈련용품 지원, 직영 관광지 무료 입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제주시는 올해 26개 종목에 2409개 전지훈련팀, 3만497명의 선수를 유치했다.

고성협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겨울철에도 온화한 날씨를 보이는 제주시지역에 더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59억원을 투입, 미리내축구장 등 경기장 5곳에서 인조잔디를 교체했고, 애향운동장 본부석과 금악야구장에 전광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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