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입주기관과 함께 2100만원 상당 김치 438가구에 전달
서귀포시 제주혁신도시에 있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14일 김장철을 맞아 제주 본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앞서 공단과 NH농협은행(행장 이석용), 제주은행(행장 박우혁),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은 총 2100만원이 후원금을 마련했다.
김장김치 담그기에는 국제평화재단(이사장 오영주),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국세상담센터(센터장 신경수), 제주상록자원봉사단(단장 부현숙) 등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회장 조영숙)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도내 소외계층 438가구에 전달된다.
김동극 이사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제주지역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2015년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8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으로 사회 환원과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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