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은 올해 추진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활동을 돌아보는 ‘2023년 성과공유주간–JFAC 우리 모두의 얼굴’ 성과공유회를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제주아트플랫폼(구 아카데미극장)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다음 달 1일 오후 5시 워크숍룸에서 열린다.
예술지원·문화예술교육 등 각종 지원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재단 예술공간 레지던시 작가들의 토크 콘서트, 기획전시, 공연, 도민 예술참여 프로그램, 네트워킹 데이, 포토부스 등 부서별 26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2023년 제주문화예술교육 성과공유주간 ‘아트리치위크-예술에 다다르다’의 일환으로 열리는 도민 예술참여 프로그램은 행사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상시프로그램 ‘모두의 예술놀이’와 사전참여로 체험할 수 있는 6개의 생애주기별 ‘팝-업데이’ 프로그램으로 나눠 열린다.
6개의 ‘팝-업데이’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우리 제주(김택화미술관)’, ‘옹기의 순환(제주옹기숨미술관)’, ‘음악을 춤추다(까메라타)’, ‘몽캐는 아이들의 놀이 세상(돌하르방미술관)’, ‘제주로 상생, 나의집(모아랩)’, ‘크라스마스 선물(봉아름작은도서관)’으로 준비된다.
사전 신청은 29일까지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www.artreach.or.kr)에서 할 수 있다.
김수열 이사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을 거쳐 오늘의 엔데믹에 이르기까지 같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두 가치 있는 성과를 일궈내고 있었다는 것을 서로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도민과 예술가분들이 함께 참여해 격려와 응원을 나누는 성과공유주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