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제주 우도 학생들에게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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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정강이 보호대 등 안전사고 예방 물품 전달
제주에서 학생안전체험관 운영 발전 위한 워크숍도 개최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은 지난 11월 30일 ‘섬 속의 섬’인 제주 우도초·중학교(교장 이강식)를 방문,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품을 전달했다.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은 지난 11월 30일 ‘섬 속의 섬’인 제주 우도초·중학교(교장 이강식)를 방문,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품을 전달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는 지난 11월 30일 ‘섬 속의 섬’인 제주도 우도초·중학교(교장 이강식)를 방문,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정훈 이사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구명조끼와 문열림 주의 스티커, 정강이 보호대, 미끄럼 방지 테이프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물품을 전달한 후 학교배상책임공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공제중앙회는 이날 최남단 학교인 가파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 이어 추자초·중학교에도 안전 용품을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배가 뜨지 못하면서 다음 기회에 현지를 방문하기로 했다.

공제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학교에 발생한 안전사고는 ▲충돌·부딪힘·받힘 5만612건(33.9%) ▲미끄러짐 2만3701건(15.9%) ▲운동경기 중 부상 1만9658건(13.2%) ▲수영장 안전사고 308건(0.2%) 등이다.

이 같은 안전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제중앙회는 학생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구명조끼와 정강이 보호대 등을 지급했다. 특히, 지리적 여건으로 안전사고 예방 사각지대인 도서벽지와 휴전선 인근 최전방 학교에 우선 예방을 지원한다.

물품 지원은 지난 11월 23일 경북 울릉군 남양초교·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제주, 전남, 강원 등 등 16개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정훈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학교 안전사고가 증가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우선 도서벽지 유치원과 초·중학교에 예방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공제중앙회는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에 다치거나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안전 예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제중앙회는 지난 11월 30일부터 이틀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학생안전체험관 운영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담당 직원과 학생안전체험관 원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안전체험관 안전점검지원단 신설, 전시시설물 점검, 전문강사 강연 등이 진행됐다.

공제중앙회는 학생들이 체험 위주의 교육과 훈련 할 수 있도록 학생안전체험관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11월 30일부터 이틀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학생안전체험관 운영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11월 30일부터 이틀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학생안전체험관 운영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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