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개최…“항상 겸손하게 진심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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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은 3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강당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은 3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강당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은 3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강당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청년들에게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이 김한규 의원에게 바라는 향후 의정활동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의원은 “도민 여러분의 뜻을 성실히 받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많다”며 “그간 4·3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하는 세력에 맞서 싸우고,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막고 어민들과 해녀분들을 지키기 위해 정치의 최전선에서 싸운 노력을 격려해 주시는 분도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편으로는 중앙에서 원내 대변인을 맡아 활발히 활동하는 만큼 제주에서도 잘할 수 있겠냐는 걱정의 목소리도 들었다”며 “그런 도민들의 마음을 잘 알기에 일주일에 서너 번씩 제주와 여의도를 오가며 말보다는 성과로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진심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또 구도심 활성화 3억원, 선흘리~덕천리 도로 확장포장 사업 7억원, 도남동 주민 불편 도로 시설물 정비 사업 6억원, 영주고·우도초 급식실 증축 36억원 등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전세사기 예방법, 예금자보호법 개정안, 금융사 지배구조법 개정안, 기본급 쪼개기 방지법 등 경제 관련 법안들을 발의하고, 프랜차이즈 업계 문화를 바꾸기 위해 필수물품 강매 금지법, 가맹본부 갑질 금지법, 차액가맹금 공개법 등 프랜차이츠 3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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