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학교 펜싱팀 학생들이 지난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펜싱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단체전으로만 구성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00여 개 클럽 2000여 명이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남자 초등부 1,2학년 플러레에서는 이지후, 설윤제, 이승휘(이상 세인트존스베리제주), 최유진(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이 한팀이 돼 결승까지 적수없이 순항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중등부 에페에서는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 A팀(박시후, 장성준, 이준석)이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 B팀(김도윤, 정연선, 정서진)도 선전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 초등부 3, 4학년 플러레에서는 이우진(세인트존스베리제주), 장예권(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 이광후(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손유진(한라초등학교)이 팀을 이뤄 은메달을 따냈다.
초등 5, 6학년 여자 플러레에서는 이서우(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 Kay Serena·최지안(이상 브랭섬홀아시아), 설효제(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제주)가 한 팀이 돼 은메달을 수확했다.
초등 5, 6 남자플러레에서는 이시윤·배성빈(이상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제주), 이지성·하주원(이상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이 동메달을 따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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