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선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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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전경.

제주지역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선이 높아지는 추세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일반) 합격선은 83.50점이다. 최근 5년 간 1차시험 합격선을 보면 2020학년도 65.67점, 2021학년도 70점, 2022학년도 73.83점으로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2023학년도에는 72.50점으로 전년 대비 소폭 떨어졌지만 2024학년도 시험에서는 전년 대비 무려 11점 뛰었다.

2024학년도 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시험에서 유치원 교사 합격선은 82.00점으로 2023학년도 82.67점 대비 0.67점 하락했다.

특수학교(초등) 교사(일반) 합격선은 53.00점,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합격선은 49.00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유치원 교사(장애), 초등학교 교사(장애), 특수학교(초등) 교사(사립·장애) 합격선은 합격자가 2명 이하로 나옴에 따라 비공개 됐다.

한편 1차시험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17명(일반) ▲초등학교 교사 123명(일반 121, 장애 2)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5명(이반) ▲특수학교(초등) 교사 19명(일반 17, 장애 1, 사립 1) 등 총 164명이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10일 심층면접을 시작으로 같은달 11일 수업실연, 12일 영어 수업실연 및 면접(초등학교 교사 대상)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2일 발표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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