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적성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 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는 근거리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꿈바당 가맹점으로 등록된 제주시지역 서점에서 ‘제주 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와 함께하는 콜라주 그림책 만들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은 ‘콜라주 기법’의 책을 읽고,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며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제주도는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 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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