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도문화상 시상식 개최...9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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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7개 부문 9명 수상 영예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이 19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7개 부문 9명의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제주도는 지난달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학술, 예술, 교육, 언론·출판, 체육, 국내 재외도민, 국외 재외도민 등 7개 부문에서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 송상조 ㈔제주어보전회 고문 ▲예술 부문 박성진 제주판화가협회장 ▲교육 부문 고관용 제주 한라대학교 교수, 김민호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수 ▲언론·출판 부문 강만생 제주언론인클럽 고문 ▲체육 부문 고(故) 이동근 전 제주특별자치도 테니스협회장 ▲국내 재외도민 부문 김창희 ㈜비엠아이 회장 ▲국외 재외도민 부문 김수길 (유)나카야마 비닐공업 대표이사, 홍성익 ㈔오사카코리아타운 한국역사자료관 이사장 등이다.

올해로 62회를 맞는 제주도 문화상은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 공로가 인정된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제주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이다. 1962년 제정 이후 지난해까지 총 277명(개인 272, 단체 5)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오영훈 지사는 “수상자들의 제주를 향한 정성과 사랑 덕분에 오늘날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제주, 자랑스럽고 당당한 제주로 나아가고 있다”며 “도민의 행복과 제주의 성장을 위해 온 평생 정성을 다하는 분들이 존경과 인정을 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오영훈 도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 총영사, 허능필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문화예술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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