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체육발전연구회, ‘제주형 스포츠관광 콘텐츠 도입을 위한 전략 연구 결과보고회’
스포츠산업과 관광을 융합한 제주형 스포츠관광을 육성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체육발전연구회(대표의원 홍인숙, 더불어민주당·제주시 아라동갑)는 20일 도의회에서 ‘제주형 스포츠관광 콘텐츠 도입을 위한 전략 연구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홍인숙 의원은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시장이 다변화되고 있고 스포츠산업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관점의 육성방안이 나와야 할 시점”이라며 “스포츠산업과 관광을 융합한 ‘스포츠투어리즘’이라는 개념을 제주형 스포츠관광 콘텐츠에 도입할 수 있는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한국스포츠CMS 서승호 대표는 제주의 환경, 트렌드 변화, 제주도정의 당면과제에 대한 기본적인 분석을 토대로 제주형 스포츠 관광 콘텐츠 도입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제주 무형의 자산과 역량을 극대화하는 제주형 스포츠 관광 콘텐츠 도입을 위한 단계별 전략과 제주만의 블루오션 시장환경을 목표로 추진 단계별 현안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홍 의원은 “체육은 관광 못지않게 제주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지만 인프라, 콘텐츠 등의 부재로 아직 날개를 펴지 못했다”면서 “제주형 스포츠관광 콘텐츠 도입을 위한 중장기계획이 마련되고 단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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