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 고(故) 강덕주 회장 유지 이어 특별성금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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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강덕주 회장
고(故) 강덕주 회장

㈜덕산(대표이사 강선희)이 창업주인 고(故) 강덕주 회장의 기일 5주기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20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고관용)에 특별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강 회장은 생전에도 매년 성금 1억원씩 지역사회에 기탁했으며, ㈜덕산은 강 회장이 작고한 후 고인의 유지를 이어받아 매년 1억원씩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특별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 나눔, 장애인 가정 방역 지원, 이동목욕봉사,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된다.

강 회장은 1973년 기념품과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덕산을 창립했으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제주에서 최초로 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고, 관광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도 수상했다.

강 회장의 자녀들은 “아버지의 뜻을 밭들어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며 장애인이나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온기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회장의 배우자인 김문자 여사도 1968년부터 55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 대한적십자사 박애장, 만덕봉사상을 수상하고 제주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도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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