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섬 제주 숨골의 3대 특성 반영 ‘문화숨골로 행복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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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20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심사 발표

제주시가 도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밑그림은 ‘문화숨골로 행복한 제주’로 그려졌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통합평가단 현장 심사가 20일 제주에서 열렸다.

심사는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안우진 부시장은 사업의 핵심 대상지 가운데 한 곳인 산지천에서 현장실사를 받았다. 오후 1시 제주문학관에서 열린 발표평가에서는 강병삼 제주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제주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화산섬 제주 숨골의 3대 특성인 유입과 융합, 창출을 반영해 ‘문화숨골로 행복한 제주’로 추진하겠다는 전략을 설명했다.

전국에서 신청한 총 4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벌인 통합평가는 이날 제주시 심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심사결과는 통합평가단의 심사와 문화도시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달 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발표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창조, 문화누림, 문화연대, 사람연대, 정책연대, 지역연대 등 6대 추진 전략을 실현하는 도시를 지정하는 사업으로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13곳 내외로 지정한다.

지정 도시는 내년도 예비사업을 진행해 평가를 받게 된다. 이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2025년부터 3년간 최대 200억 원(국비 100억원, 도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이날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는 심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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