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예술인의 밤 행사 열려…유공자 표창 등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21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2023 제주예술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영 제주예총 회장을 비롯해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홍인숙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부위원장, 제주예총 소속 예술인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열린 제62회 탐라문화제를 비롯해 2023년 한 해 동안 제주예총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위해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제주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은 이창훈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이 받았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은 송재경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에게, 제주시장상은 오능희 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 서귀포시장상은 신기영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서귀포시지회 가수분과위원장에서 수여됐다.
김선영 회장은 “계묘년 한 해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제주 예술인들이 다양한 예술문화 활동을 통해 도민에게 위로가 되고, 점차 제주의 예술문화를 향유하고 공유하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갑진년 청룡의 해에도 많은 예술인의 권익을 확대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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