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1일자...교육공무직원 정원은 80명 증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이 내년 3월부터 1533명에서 1539명으로 6명 늘어난다.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제주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8일 의견을 받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의견 수렴, 법제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1일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정원은 본청(직속기관 포함)에서 4명, 교육지원청에서 2명 증원된다.
일반직에서는 5급 정원이 67명에서 68명으로 1명 늘어난다. 6급은 304명에서 312명으로 8명, 7급은 444명에서 467명으로 23명 증원된다. 반면 8급은 504명에서 480명으로 24명, 9급은 14명에서 12명으로 2명 감원된다. 전문경력관도 14명에서 13명으로 1명 줄어든다.
특정직에서는 장학사·교육연구사 정원이 85명에서 86명으로 1명 늘어난다.
한편 내년 3월 1일자로 제주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정원도 2116명에서 2196명으로 80명 증원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특수교육실무원이 165명에서 186명으로 21명 늘어난다. 또 교육복지사는 26명에서 32명, 돌봄전담사는 265명에서 283명, 행정실무원은 119명에서 137명, 청소원은 196명에서 206명으로 각각 증원 조정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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