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룡미술관 개관 1주년...3만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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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 관람객 등을 위한 1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밤의 뮤지엄 프로그램 모습
밤의 뮤지엄 프로그램 모습

유동룡미술관은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1년동안 관람객 3만명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개관한 유동룡미술관(관장 유이화)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유동룡미술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본명 유동룡, 1935~2011)의 철학과 사상을 바탕으로 설계한 미술관의 건축과 함께 그의 40여 년간의 작업을 총망라한 개관전 ‘바람의 건축가, 이타미 준’을 통해 관람객을 만나고 있다.

개관 이후 유동룡미술관을 중심으로 포도호텔, 수풍석 미술관, 방주교회 등 건축가 이타미 준의 작품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다는 점과 건축가 유현준, 배우 문소리, 뮤지션 하림 등의 문화예술계 창작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밤의 뮤지엄’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동룡미술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술관 재방문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1주년 기념 에코백과 개관 전시 포스터를 증정한다. 모든 관람객들을 위한 연말 디저트 제공과 함께 뮤지엄 스토어에서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된 홀리데이 기프트 세트를 선보인다.

유동룡미술관 담당자는 “1주년을 맞이한 유동룡미술관은 앞으로도 건축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과 연계하고, 미술관의 역할을 고민하며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창작자들과 협업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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