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작가 15인의 동행 ‘갑진동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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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갤러리&카페 지오
박용문 작 산책길에서
박용문 작 산책길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5인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갑진동행-제주작가 아트소품전’이 지난 2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카페 지오(제주시 도남로3길6)에서 열리고 있다. 개막식은 6일 오후 6시에 마련된다.

갑진동행운영위원회 주최·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20호 이내의 작품 35점을 선보이며 아트페어도 겸하고 있다.

강애선, 강태봉, 고예현, 김미지, 박용운, 박인동, 부상철, 부이비, 송미지자, 오건일, 오승익, 윤진구, 이수진, 최창훈, 한우섭 작가가 주인공이다.

개인전 27회, 그룹전 590여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전체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작가에서부터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와 전업 작가까지 다양하다.

윤진구 작 제주의 야자수는 이렇답니다
윤진구 작 제주의 야자수는 이렇답니다

갑진동행은 제주작가 11명과 입도작가 4명이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만나 결성됐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기획과 주제전 등을 펼치며 제주에서 미술을 누리는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기획을 맡은 부이비 작가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이 작업에 매진하며 각기 독특한 매력과 내공이 느껴지는 다양한 작품들을 출품했다”며 “세상 속에서 작가로 살아온 이들의 마음과 철학을 녹여내고 차별화된 표현이 담긴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향유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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