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다양하고 풍성한 예술 무대 마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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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제주아트센터, 2024년 기획사업 라인업 공개

2024년 갑진년에는 제주에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예술 무대가 마련될 전망이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 ‘품격 높은 예술기획 및 문화 행정 서비스 확대를 통한 지역 대표 문예회관 정립’을 목표로 4대 전략 8개 주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기획공연으로 빈필하모닉의 악장과 수석 등 13인 앙상블의 ‘빈필앙상블제주신년음악회’, 클래식 슈퍼스타인 신지아 바이올리니스트와 서울대 김다미 교수의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생활 음악과 청년음악인들의 무대인 ‘문화광장콘서트’, ‘발레스타즈’, 국악스타 유태평양과 국가무형문화제 이난초 명창 등이 출연하는 국악 및 판소리 다섯마당, 뮤지컬 및 재즈갈라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또한 창작오페라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유통사업, 뮤지컬공연과 지난해부터 시작한 ‘전국장애인 음악축전’, 지역방송국과 공동기획한 가을음악회도 마련된다.

기획전시로 제주 신진 청년작가 기획초청전, 제주국제도예페스타, 노원문화재단 교류전을 통해 제주도 청년작가 지원과 육성을 추진하며, 소암 현중화 선생의 작품 기획전 등이 예정됐다. 올해 30회를 맞는 제주청년작가전도 차질없이 추진된다.

제주아트센터 역시 제주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기획공연을 추진한다.

2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를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조윤성,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퍼커셔니스트 파코 등이 출연하는 러블리 콘서트 대니 구의 ‘로맨틱 바이올린’이 펼쳐진다.

3월에는 삼일절 기념 공연으로 창작뮤지컬 ‘헤어드레서’를 선보이며, 판소리 공연 ‘노인과 바다’도 예정됐다.

4월에는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5월에는 세계 최고의 현악 4중주단으로 손꼽히는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초청공연과 글로벌 평화도시연대 제주×독일 오스나부뤼크 평화교류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6월에는 ‘대한민국 무용인 한마음 축제 in 제주’와 ㈔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의 공동기획 2024 오페라갈라콘서트 ‘리골레토 & 홍윤애’가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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