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윤택 “제주 오일시장 외면은 서민 경제 방치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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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에 120년 가까운 역사 ‘잠재성’ 커“
열 백화점 부럽지 않은 오일장 활성화 기회 달라 호소

문윤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14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차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오일장은 전국에서 제일 규모가 큰 데다 유구한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이라며 대형마트와 특정 시장만을 위하는 것은 서민경제를 방치하는 일과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예비후보는 내년이면 1905년에 개장한 제주 오일장이 120주년을 맞게 된다제주 오일장은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니라 소통 공간이며, 서민 안식처 역할을 하는 살아있는 제주경제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오일장은 전국에서 가장 규모도 크고 역사도 오래 되어 서민경제의 1번지’,‘소통의 공간이라 할 수 있다제주 오일장이 북적거려야 서민경제가 살아나고 서민경제를 살려낼 수 있는 연 금리2%의 우체국 대출 상품 출시를 이끌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120주년을 맞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이 백화점 열 개도 부럽지 않은 제주의 대표 마켓으로 옛날의 영광을 되찾아야 한다서민경제의 구심점인 제주 오일장을 활성화하는 세부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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