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음악창작소 월간 제뮤, 1월 앨범은 ‘디웨일’의 ‘잔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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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월간 제뮤, 총 15개 앨범 발매

제주음악창작소 제뮤가 발매한 ‘월간 제뮤’ 1월의 앨범은 뮤지션 ‘디웨일(D.Whale)’의 ‘잔향’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월간 제뮤’ 1월의 음원으로 디지털 EP(Extended Play)앨범 ‘잔향’을 발매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웨일은 제주에서 활동 중인 로컬 뮤지션이다. 깊이 있는 음악과 조화로운 소리로 시간을 초월하는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제주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한 2023년도 프로듀싱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메이저리거 김남원 프로듀서와 공동작업을 통해 ‘잔향’을 처음 선보였다. ‘잔향’은 컴필레이션앨범 ‘JEMU TAPE Vol.2’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수록됐다.

이번에 발매한 EP앨범에는 총 4곡이 수록됐다.

‘잔향’은 가장 소중하지만 위태롭게 보였던 모든 순간과 기억을 자신을 포함한 누군가에 전하는 작지만 깊은 마음을 담아 전하는 발라드곡이다. ‘욕심’은 자신의 속도를 벗어나는 순간부터 기대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욕심과 시간에 대해 그럼에도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는 곡이다. 두 곡 모두 이야기를 섬세한 표현으로 전달하는 보컬 정수정의 목소리로 담아냈다.

앨범은 지난 12일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제주음악창작소는 2022년부터 제작지원 뮤지션의 음원을 ‘월간제뮤(JEMU Monthly Play)’ 형태로 발매하고 있다. 수입은 모두 해당 뮤지션에게 돌아간다.

2022년 1월 은영 뮤지션의 ‘가로등’을 시작으로 정미현 ‘구름이 바다를 만나’, 정서연 ‘모든날이 아름답지 못해도’, 조수경 ‘어쩌면 나는’, 황재열 ‘인생아’, 황재열 ‘알고있나요’, 아리 ‘제주왈츠’, 제이송 ‘Be True to Myself’, 다듬소리 ‘살사리꽃’, 나비연 ‘인디언 소녀’, 김호진 ‘다시 돌아와’, 담담 ‘완벽주의자’, 정미현 ‘제주야 내가 왔다’, 도한석 ‘귀환하라, 그 바다로’, 라난 ‘사랑의 노래로’ 등 현재까지 총 15개의 앨범이 발매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제주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주음악창장소 ‘제뮤’를 통해 뮤지션의 디지털 앨범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도 제주 지역 뮤지션을 위한 다양한 음원 유통과 제작지원 프로그램이 프로듀싱지원, 영상제작지원, 레코딩·믹싱 지원 등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으로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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