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예비후보(서귀포시·국민의힘)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지금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제주영어교육도시는 2008~2024년까지 학생 9000명을 포함한 정주 인구 2만명을 목표로 1조9265억원을 투입해 초·중·고 통합 국제학교 7개와 외국대학 영어교육센터, 주거·상업시설을 조성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운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지역 경제 영향 등 분명한 효과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도민 걱정을 최소화하고 제주영어교육도시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서귀포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초 제주영어교육도시를 계획할 때 제주했던 목표인 국제학교 7개와 외국대학 영어교육센터 등을 실현해야 한다”며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제주교육의 미래와 제주 발전을 위해서라도 정상적으로 추진·운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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