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장급 대거 교체...농수축경제국장에 송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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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 왼쪽부터 고택수 복지위생국장, 김용춘 문화관광체육국장, 송창수 농수축산경제국장. 사진 아래 왼쪽부터 강명균 청정환경국장, 김영범 안전도시건설국장,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
사진 위 왼쪽부터 고택수 복지위생국장, 김용춘 문화관광체육국장, 송창수 농수축산경제국장. 사진 아래 왼쪽부터 강명균 청정환경국장, 김영범 안전도시건설국장,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에 송창수 안덕면장이, 청정환경국장에는 강명군 제주도 환경정책과장이 발령됐다.

서귀포시는 19일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464명으로 승진 132명, 전보 239명, 제주특별자치도 인사교류 93명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명예퇴직과 퇴직준비교육, 교류 등으로 인해 대거 교체되면서 7명 중 6명의 얼굴이 바뀌었다.

우선 복지위생국장에는 고택수 시민소통지원실장이 승진 발령됐고 , 문화관광체육국장에는 김용춘 청정환경국장이 임명됐다.

또 농수축산경제국장에는 해양수산 직렬인 송창수 안덕면장이 승진 임명됐고, 청정환경국장에는 환경 직렬인 강명균 제주도 자원순환과 환경정책과장이 발령됐다.

안전도시건설국장에는 김영범 건설과장이, 서귀포보건소장에는 현승호 도 건강관리과장이 임명됐다.

과장급에서는 본청 과장급 38명 중 21명이 교체됐고, 읍면동장은 17명 중 11명이 교체되는 등 간부급 공무원들이 대거 교체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에서 소수직과 하위직 등 업무 성과와 직렬별 균형을 고려해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기피업무로 전문성이 요구되는 전문직위 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한 직원을 승진 임용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직원을 우대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중반기, 도와 행정시 정책 연계 강화를 통한 안정적 업무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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