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갑)는 22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형 관광 플랫폼 기반을 만들어 제주를 스마트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행지 선호도 순위에서 제주는 부산, 강원, 전남에 이어 4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코로나19 당시 여행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된 렌터카, 식비, 골프장 그린피 등 바가지 물가로 인한 기피 현상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은 도민 삶에 차지하는 비중이 70%인 제주의 생명산업”이라며 “소비자 선호도가 급증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비롯해 첨단 IT 기술과 접목시킨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세계 흐름을 고려할 때 제주 관광은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의 상황에 최적화된 제주형 관광 플랫폼 기반을 만들어 제주를 스마트 관광도시로 변모시키겠다”며 “우선 공공과 민간 기반시설을 접목한 빅데이터 분석 및 5G 기술을 활용 QR코드 기반 관광 플랫폼을 조성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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