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아라동을)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동 전용 제설 차량을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라동은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찾아온 한파와 폭설로 길이 얼어 통행하는 주민들이 빙판길 미끄러짐 등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고지대인 아라동 특성에 맞는 현실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라동 전용 제설 차량을 도입하고, 가장 먼저 눈이 쌓이는 첨단로~아봉로~연신로와 중앙로, 아연로 등 관내 주요 도로를 우선 제설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도로 열선도 좋은 대책이지만, 예산 확보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제설 차량 도입을 통해 당장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도로 열선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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