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예비후보 등록하며 조기 등판...본격 선거운동 나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55·서귀포시)이 3선 도전을 위해 일찌감치 링 위에 올랐다.
위 의원은 24일 오전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위 의원은 “정치는 일상을 바꿀 수 있는 사회적 약자의 가장 큰 무기”라며 “민생을 외면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고 존경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면서 “지난 8년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언제나 처음처럼 서귀포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들과 함께 더 큰 꿈을 실현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위 의원은 이날 서귀포시충혼묘지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어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한 출마의 변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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