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훈 예비후보 “도민 위해 제주 경제의 대도약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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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 출마합니다]
(5)장동훈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갑)
구도심 녹색도시 뉴타운 건설·임대 아파트 확대 공약
제주특별법 전면 개정·해양자원 활용 산업 육성 입법
제2공항 조속 추진…제주공항 복합도시 조성해 상생
행정구조 2단계로…제주시·서귀포시 없애고 7개 권역

4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다가오면서 출마 예정자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일보는 후보들에게는 자신을 스스로 알리고, 유권자들에게는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제주시갑, 제주시을, 서귀포시 선거구 순서로 보도합니다.

국민의힘 장동훈 예비후보(제주시갑)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출마 이유를 밝히고 있다. ▲개인 프로필 △생년월일=1964년 8월 12일 △출신지=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학력=한림공업고등학교 △주요 경력(최우선 3개까지)=전 제주도의회 8·9대 도의원, 전 제주매일신문 대표, 현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국민의힘 장동훈 예비후보(제주시갑)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출마 이유를 밝히고 있다. ▲개인 프로필 △생년월일=1964년 8월 12일 △출신지=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학력=한림공업고등학교 △주요 경력(최우선 3개까지)=전 제주도의회 8·9대 도의원, 전 제주매일신문 대표, 현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장동훈 후보는 누구이고, 도민들은 왜 선택해야 하는가.

어려운 환경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일찍 경제 일선에 뛰어들었다. 사원 생활을 시작으로 20대에 사업체를 만들고 사업을 성공시켰다. 학교 운영위원 당시 활동하는 모습을 인상 깊게 봐주신 지역주민들의 부름을 받아 도의원에 출마하고 두 번 당선됐다. 즉 도민들에게 검증받은 사람이다. 불가능이라고 여겨졌던 4·3 유해발굴 사업비 예산을 3당 대표와 정책위원장, 사무총장 등을 만나 따냈다. 또 해안분교와 도평분교가 폐교될 위기에 놓인 것을 끝까지 노력해 본교로 만드는 역사적인 일을 해냈다.

1년 이상의 투쟁 끝에 농심이 독점하던 삼다수의 유통을 경쟁 입찰 방식으로 전환해 약 1000억 이상의 수익을 확보하는 등 집념과 강한 추진력을 가진 일꾼이었다.

도의회 의정활동 행정자치위원장, 예산결산위원장을 맡아 도와 완벽한 예산 절충 능력을 발휘했다. 그래서 도정을 가장 잘 꿰뚫어 보고 있다고 자신할 수 있다.

 

-4·10 총선이 갖는 의미와 출마하는 이유는.

지난 20년의 제주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치솟는 물가, 가계부채가 1인당 1억 원에 육박하는 서민경제의 어려움, 출산율의 감소 등 다 이야기하기 힘들 정도로 제주가 직면하는 문제는 다양하다.

지난 시간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한 데에는 정치권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가 없다. 24년 동안 세 개의 지역구를 차지했던 민주당 의원들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더 이상은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번 4·10 총선은 제주도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제주호가 침몰할 것인지 부활할 것인지에 대한 기로에 서 있기 때문에 진정한 힘이 있는 여당 후보로서, 그리고 확실한 일꾼으로서 이 문제를 해결할 강한 집념을 가진 사람이 나와야 할 때이다.

 

-제주발전을 위한 5개 핵심 공약을 제시하면.

첫 번째로 현재 구도심을 새로운 녹색 신도시로 건설하겠다. 구도심의 고도지구를 대폭 완화하고 용적률을 완화해 건폐율를 강화함으로써 도로를 확보를 하겠다. 또 조경면적을 확대시켜 녹색 도시 건설을 함으로써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

두 번째로 청년 일자리를 위한 산업구조개혁에 나서겠다. 현재 제주도는 청년들이 진출할 수 있는 기업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 현재의 단순한 산업 구조를 보다 다양화된 산업 구조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그 방법으로는 제주도가 출연한 공기업을 세계적인 시장으로 진출시키고 기업의 세계 진출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력 수요를 제주 청년들로 채워나가면서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대우 속에서 일할 수 있는 선순환적 산업시장을 조성하겠다.

세 번째, 노형 로터리를 인터체인지로 만들겠다.

제주도에서 가장 교통이 복잡한 노형로타리를 인터체인지화해 신호등 없는 로타리를 만들겠다. 이를 통해 교통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노형 서쪽과 노형로터리 사이에 유효 고도를 이용한 3층 구조 형태를 구상해 2층과 3층은 도로로 사용하고 1층과 지하층은 주차장으로 사용하게 하겠다.

네 번째,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최저가 임대 아파트를 공급하겠다.

고도지구, 용적률을 완화해 서민들을 위한 임대 아파트를 대폭 확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 이는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확보함과 동시에 건설 산업의 수요를 증가시켜 죽어가는 건설 경기에 훈풍을 유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현 제주공항과 제2공항의 효율적 상생을 이루어낼 수 있는 새로운 공항 모델을 제시하겠다.

 

-국회에 입성하면 우선 발의할 3개 법안과 이유는.

첫째, 특별법을 전면 개정하겠다. 원래의 목적에 부합되는 국방 외교 사법을 제외한 모든 권한을 일괄 이양시킬 수 있도록 법안을 발의하겠다.

둘째, 읍면 지역과 도농 복합의 균형발전을 꾀하기 위한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기관이 읍면 쪽의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이관하겠다.

셋째는 제주도의 4면이 바다인 공공해양자원을 활용한 산업을 육성시키도록 하겠다. 각 어촌계와 해녀 특히 수산업과 관련된 산업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만듦으로써 주민 이익에 극대화되는 법을 발의하겠다.

 

-선거구의 현안과 해결 방안은

도농복합의 균형 발전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읍면의 인구가 도시로 향하고 있다. 결국은 읍면을 살리지 않으면 제주가 죽는다. 읍면을 살리기 위해서는 돌아오고 싶은 읍면을 만들어야 한다. 국가기관과 도와 시에서 가지고 있는 사업체들을 한림, 애월, 한경으로 이전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꾀하겠다.

2공항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제주 전체에 포화된 항공 교통량으로 인해 현존 공항이 항공 수요를 제대로 감당하고 있지 못하고 있고 그로 인해서 도민들의 뭍나들이가 너무 어려운 처지에 놓여져 있다. 관광 산업이 지역 경제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제주도에게는 경제적 타격으로 작용하고 있다.

 

-2공항에 대한 입장과 해법은.

현존하는 공항은 제주-김포를 잇는 국내선 전용의 공항으로, 2공항은 제주-인천을 잇는 국내선과 제주로 들어오는 국제선 전용의 공항으로 각각을 특화해 운영해야 한다. 이를 통해 제주로 들어오는 비행기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각 공항 인근 상권을 활성활시킬 수 있다.

또한 현재의 공항을 확대해 공항 중심의 새로운 복합도시 모델인 제이맥스 에어포트시티를 건설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 제주도민의 경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현재 공항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한국공항공사에서 가져가게 되어 있는데 제주공항공사를 신설해 공항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제주도민에게 효과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치권 강화와 균형발전 방안은.

말 그대로 도민이 주인이 되는, 도민이 스스로 운영하는 제주도가 되어야 한다. 국가 사무 전체를 이양해야 된다. 즉 특별자치 원래 목적과 취지에 걸맞게 국방외교 사법을 뺀 모든 국가 사무를 일괄 이양해야 할 것이다.

균형발전 방안은 읍면동 도농 복합도시인 제주갑 지역에 기관을 읍면동에 균형 배치함으로써 인근의 인프라 형성을 유도하고 제주 전체가 하나가 되고 균형발전이 되는 그런 시대가 올 것이다.

 

-제주 행정체제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과 방안은.

현 제주특별자치도 3단계 행정구조를 2단계로 축소하겠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없애겠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없앰으로서 효율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7개 권역으로 행정 구조를 재편하겠다. 효율적이면서 의사결정을 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며,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도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주의 미래산업 육성 방안은.

제주도민과 제주도가 함께 운용하는 제주형 펀드 1조원 시대를 열겠다. 공공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제주 경제의 재도약을 이루어내야 한다.

다음으로 구도심권의 녹색도시 산업, 뉴타운 건설을 통해 구도심권 경제의 활성화를 이루어내겠다. 오래되고 낙후된 지역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약 3조원 규모의 뉴타운을 건설함으로써 건설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연구개발(R&D) 산업을 활성화하겠다. 전국에서는 R&D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다. 미래산업 육성 방안은 보다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제주도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지난 두 번의 도의원으로 도민에게 검증을 받았다. 의정활동 당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였고, 남들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이루어내서 제주도에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또한 경제 일선에 뛰면서 많은 사람을 고용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경제인이다 .

제 몸이 썩어 문드러져도 오로지 도민만을 위한 일념으로 뚜벅 뚜벅 걸어가겠다. 그리고 여러분 앞에 자신 있게 잘했다고 칭찬받는 도민들만을 위한 일꾼이 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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