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김영택-서귀포시청 박재훈.이주호, 제21회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
제주도청 김영택-서귀포시청 박재훈.이주호, 제21회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이주호.
이주호.
박재훈.
박재훈.
김영택.
김영택.

한국 남자 배영의 간판 이주호(서귀포시청)와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인 최초로 오픈워터스위밍(수영마라톤)에서 동메달을 따낸 박재훈(서귀포시청)이 오는 2월 2일부터 10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제21회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지난해 후쿠오카 수영선수권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김영택(제주도청)도 이 대회 다이빙 종목에 참가해 실력을 다듬고 경기력을 점검한다.

이주호는 배영 100m, 200m에 출전하고 박재훈은 오픈워터스위밍 5㎞, 10㎞, 혼성단체전 6㎞에 나선다.

이주호는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배영 200m, 남자혼계영 400m), 동메달 2개(배영 100m, 혼성혼계영 400m)를 따낸 바 있다.

이주호는 같은해 열린 2024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배영 200m 결승에서 한국 기록(1분56초05)을 세우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인 1분56초54를 0.49초 단축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줬다.

박재훈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식종목이 된 오픈워터스위밍 10㎞에서 1시간56분00초3으로 동메달을 따내는 물 오른 기량을 보이고 있어 이번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이주호와 박영택은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기준 기록을 통과할 경우 7월 프랑스 파리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는다.

김영택은 지난해 세계수영선수권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에서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일찌감치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한편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 신동호 감독도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지도자로 참가한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