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심벌마크, 40년 만에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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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CI(현재).
제주도교육청 CI(현재).
새롭게 바뀌는 제주도교육청 CI.
새롭게 바뀌는 제주도교육청 CI.

제주도교육청 새 심벌마크(CI)가 확정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6월 심벌마크 교체를 위한 용역 계약을 체결한 이후 도민 인식조사, 디자인 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새로운 심벌마크를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심벌마크는 제주(jeju)와 교육(education)의 첫글자인 ‘j’와 ‘e’가 서로 나란히 연결된 형태다.

제주도교육청은 함께 소통하며 공존하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을 표현한 것으로,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발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제주교육의 가치와 제주교육청의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고 밝혔다.

새 심벌마크는 청색, 녹색, 주황색 색상으로 담아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색(공존)은 모든 것을 포용하는 하늘과 바다, 제주도의 지리적 조건을 표현하고 청소년의 푸른 꿈을 상징한다.

녹색(소통)은 생명력, 소통과 공감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가는 교육의 역동성을, 주황색(미래)은 창의성과 열정, 자유롭고 진취적인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표현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까지 ‘제주도교육청 상징물에 관한 규칙’을 개정, 하반기부터 확정된 심벌마크를교육청기, 문서, 명함과 각종 홍보물 등에 정식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사용중인 제주도교육청 심벌마크는 1984년 제작됐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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