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윤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는 30일 “제주 서부권 읍면지역 활성화를 위해 서민들도 교육비 걱정없이 당당하게 교육 받을 수 있는 교육국제화 특구를 지정하고, IB교육을 본격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일본 후쿠이현의 성공사례를 통해 제주 서부권(제주시 갑)의 미래비전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후쿠이현은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을 목표로 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일본 내 행복도 평가에서 10년 넘게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성공사례로 꼽힌다.
문 예비후보는 “교육이 좋아지면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젊은 부부들이 유입된다. 발전의 근간이 되는 청년, 인재가 모이는 것”이라며 “표선 지역의 IB학교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 서부권에도 IB교육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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