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는 30일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와 사회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 제주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사 연수체계는 사설기관 중심이다. 현재 중앙정부와 지자체 업무 위임받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연수시설은 전무한 상황이어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수 제공이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회복지사업 종사인력들을 위해 국가 차원 표준화된 교육과 훈련뿐만 아니라 회복과 힐링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은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력과 최신 설비를 갖추고, 사회복지사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국제사회복지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내 사회복지사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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