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는 서귀포시지역에 공공 심야약국 운영을 확대하는 공약을 4일 발표했다.
위 의원은 “공공 심야약국은 2022년 국비 지원을 통해 서귀포시지역은 중문동과 대정읍, 남원읍 3곳에서 운영 중인데, 심야약국이 적어서 불편하다는 하소연과 함께 새벽에 약국이 운영하면 어디라도 가겠다는 주민들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간과 심야시간대에 경증환자가 발생하면 근처 약국에서 상담을 받고 간단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재 시간당 4만원인 운영비 지원 금액을 단계적으로 6만원까지 인상해 서귀포시지역에서 더 많은 약국이 심야약국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언했다.
위 의원은 “서귀포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관련 기관과 협력, 공공 심야약국 제도가 정착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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