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서 총 6명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엿새간 전국 253개 선거구에 대해 총 847명의 공천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
제주시갑에서 김영진 전 제주시갑 당협위원장(56), 장동훈 전 제주도의회 의원(59) 등 2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제주시을은 김승욱 전 제주시을 당협위원장(56)이 단독 신청했다.
서귀포시에서는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61), 이경용 전 제주도의회 의원(57), 정은석 전 윤석열 대통령후보 특별보좌관(62)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3일부터는 지역별 면접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들어간다. 면접이 끝나면 경선, 단수추천, 우선추천 등 심사 내용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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