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서귀포시)가 지난 3일 서귀포시 1호광장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 기자회견을 통해 제2공항 추진 및 지역주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관광 명품 도시 서귀포시 조성, 의료 인프라 개선 등 핵심 공약과 실행 방안 등을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민의 애환, 분노, 좌절을 느끼며 안전을 지키는 일을 30여 년간 해왔다. 서귀포 시민의 마음을 잘 안다. 한번 해 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목숨보다 사랑하는 서귀포시는 반드시 행복해야 한다”며 “서귀포를 살고 싶고, 돌아오고 싶고, 떠나고 싶지 않은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두영 기자 kdy84@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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