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서귀포시)는 설 명절인 지난 10일 지지자 20여 명과 함께 정방폭포에 위치한 4·3위령공간과 돈내코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고 12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새해 첫 발걸음으로 4·3위령공간과 충혼탑을 방문한 것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숭고한 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는 각오이며, 서귀포 최대 학살터인 정방폭포 위령공간에서 제주4·3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의 최대 비극인 4·3희생자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숭고한 호국영령들의 뜻을 이어 받들어 오로지 국가와 국민,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가슴에 새기겠다”며 “새해 새 아침을 맞아 일념통천(一念通天)의 각오로 다가오는 총선을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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