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사진)은 지난 14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2028년 준공 예정인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내 자원순환종합단지 부지를 방문, 자원 순환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동복리 광역 매립장과 폐기물처리시설을 살펴 본 김 의원은 “자원순환종합단지가 설치되면 투명 페트병과 전기차 폐배터리, 태양광 폐패널 등에 대한 자원 재활용은 물론 구좌읍지역에 일자리 창출과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뿐만 아니라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등 제주의 청정 환경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공언했다.
자원순환종합단지는 폐배터리와 태양광 패널 등 미래 폐자원의 재활용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설로 총사업비는 495억원이 투입된다. 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100억원의 처리비용 절감과 1102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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