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국 306개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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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서 최고등급 ‘가 등급’ 받아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시행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청 전경.

가 등급을 받은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도와 전라남도뿐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로 이뤄졌다. 

제주도는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민원 처리 의지와 지난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해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민원행정 제도 개선 계획 수립, 기관장의 민원 응대 관련 활동, 민원 담당 공무원 사기 진작, 민원 담당자 보호 조치, 민원행정 조직 운영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아울러 유기한 민원의 신속한 처리, 취약계층에 대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힐링 프로그램 심리 상담센터 운영, 민원 구비서류 감축 등도 우수사례로 뽑혔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올해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 발굴과 민원행정 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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