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예비후보(국민의힘·서귀포시)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70대 이상 노인에 대한 간병연금제도를 신설, 월 3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도시로서 노인들은 노후에 대한 불안이 심각하고 자녀들은 부모 세대에 대한 부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간병비는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데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간병비가 400만원까지 치솟아 생활이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간병연금제도를 통해 자녀들의 부모부양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노인들에게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인들도 젊은 세대도 행복하게 늙어갈 수 있는 국가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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