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을)는 지난 17일 제주시 일도2동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국회 등원 시 가장 먼저 추진할 공약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 보전과 개발에 대한 자치권을 가질 수 있는 제주특별법 개정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제주 농어촌 특별 지원 관련 법안 추진 ▲제주도민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맞춤형 환경정책 법안 추진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이번 총선이 국민 삶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민생 회복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양극화된 정치를 타파하고, 진영논리에 빠져 민생을 외면한 세력들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제는 중앙만을 바라보는 정치가 아니라 도민 삶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선택이 필요하다”며 상식이 통하는 정치, 다양성과 공존의 정치로 활력 있는 제주의 민생을 부활시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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