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2024시즌 주장에 임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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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헤이스, 임채민, 김동준.

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24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 ‘은사’ 김학범 제주 감독과 재회한 임채민이 주장 완장을 찬다.

제주는 18일 “임채민이 2024시즌 주장으로 임명됐다. 헤이스와 김동준이 부주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임채민은 지난해 2월 선전 FC(중국)를 떠나 제주에 합류, 리그 26경기 출전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당시 주장 최영준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 임채민이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에 나서기도 했다.

제주는 “김학범 감독의 적극적인 권유, 동료들의 지지에 힘입어 임채민이 올해도 주장 완장을 찬다”고 설명했다.

임채민은 과거 성남FC 시절 김학범 감독의 지도를 받은 기억이 있다. 지난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 당시에도 함께 아시아 무대를 누볐다.

한편 지난해 제주에 합류한 헤이스는 외국인(브라질) 선수임에도 뛰어난 융화력과 성실한 태도로 선수단의 신임을 얻으며 부주장으로 임명됐다.

과거 신인 시절 성남에서 김학범 감독의 지도를 받은 김동준도 부주장을 맡아 임채민을 도와 선수단 내부 가교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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