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고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육성”
“한림공고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육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제주대 등 7개 기관

19일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한화시스템㈜, 한림공고는 19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림공업고등학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육성, 항공우주 인재 양성을 위해 제주에서 7개 기관이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한화시스템㈜, 한림공고는 19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 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맺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를 일컫는다.

지역 인구 급감과 청년층의 이탈 등을 통한 지역 소멸 현상에 대응하고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교육부는 오는 3월 29일까지 계획서를 받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10개교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림공업고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되면 3~5년간 특별교부금 35억원~45억원의 재정 지원을 받고 마이스터고에 준하는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의 미래산업인 항공우주 및 시설 사업을 활성화 시켜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및 운영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협약형 특성화고를 통해 지역에서 자란 학생들이 도외로 나가지 않고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