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건강한 미래 인재 육성에 힘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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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점 추진 4대 분야 30개 과제 수립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학생 건강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서귀포다목적회관에서 열린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학생 건강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서귀포다목적회관에서 열린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현봉식)이 참여하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올해 4대 분야 30개 과제 이행을 통해 건강한 미래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지역공동체 교육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2년 12월 협약을 맺고 중점의제와 협력사업을 발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점의제로 ‘학생건강’을 선정해 전 학교가 참여하는 ‘줄넘기’를 채택해 음악줄넘기 및 방송댄스 교육영상(6편) 보급,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줄넘기 학급대항전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지표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이 공동 주최한 ‘청소년진로축제 꿈을 Job多’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700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나’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올해 중점의제로 ‘건강하게 놀자, 건강하게 먹자, 건강하게 품자’를 선정, 지난해 성과를 이어 식습관 개선과 마음 건강을 위한 영양교육, 숲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할 중점 4대 과제는 ‘학생건강’, ‘맞춤교육’, ‘진로교육’, ‘생태환경’이다.

‘학생건강’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중점의제로 어린이 건강교실, 학부모 영양교육, 건강체험관 운영, 생존수영 교육 등 9개 과제로 진행된다.

‘맞춤교육’을 통해서는 늘품마을학교, 자기주도 학습, 교육특화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사업 등 13개 과제가 이행된다.

‘진로교육’을 통해서는 청소년 진로축제인 ‘꿈을 Job多’, 직업인 체험특강, 진로직업 체험, 사제동행 문화체험 연수 등이 펼쳐진다.

‘생태환경’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생태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숲 체험학습, 마음건강 돌봄숲, 람사르 습지학교 등으로 구성됐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2년차를 맞아 기관 간 협력의 시너지를 높여 지역 환경에 맞는 공동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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